[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하 경제진흥원)은 경일대학교에서 주관하는 ‘2024 경북메타콘텐츠페스티벌’에서 “경북세일페스타, AX 혁신을 경험한다!”는 주제로 AI 쇼호스트와 AI 상세페이지 제작 등 도전과제를 제시하여 특별상을 수상했다.

2024 경북 메타콘텐츠페스티벌은 지자체와 산업, 대학교, 연구소가 협력하여 지역 콘텐츠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달 31부터 3일간 개최된 행사로, 경제진흥원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AI 기술로 마케팅과 비즈니스를 혁신하여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참여했다.

경제진흥원이 이번에 선보인 ‘AI 혁신여정(AX)관’은 참관객이 넘쳐났으며, AI 쇼호스트가 상품을 판매하는 모습이 실제와 너무 똑같을 뿐 아니라 고객의 상품 문의 댓글에 AI 쇼호스트가 직접 답변할 수 있다는데 상당히 놀랍다는 반응이다.

앞으로 경제진흥원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상품개발에서 콘텐츠 제작, 상세페이지 제작, 상품 온라인판매, 고객관리 등의 마케팅 활동에서 단계별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AI기술을 도입하여 ‘AI커머스’ 정책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부스 한 켠에 경제진흥원 임직원이 직접 제작한 경북세일페스타 제품별 홍보영상도 선보였다. 경제진흥원은 직원들의 AI 역량을 높이기 위해 챗GPT 동호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진흥원 AI 캐릭터인 ‘경진이’를 자체 제작하여 각종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그리고 경북세일페스타 기획전과 관련하여 ‘VCAT.AI’를 활용하여 100편 이상의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이를 통해 직접 AI마케터가 되어 홍보와 판매증진에 애쓰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역 중소기업의 AI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AI 브랜딩과 마케팅 기법 교육을 수차례 진행하기도 했다.

송경창 경제진흥원장은 “전문 파워셀러 육성과 함께 AI 쇼호스트와 AI마케터 기술을 정착시켜 경북의 우수 상품의 온라인 판로를 더 활성화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