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빈스님)에서는 15일 지역 유통업체인 DH유통(대표 정종옥)의 후원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사랑의 福 삼계탕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날의 행사는 초복을 맞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삼계탕 보양식 350그릇과 수박을 함께 준비하여 대접했다.

DH유통의 정종옥 대표는 행사를 위해 복지관을 방문하여 삼계탕 350인분의 재료와 수박, 간식을 후원하였고, 아울러 식당에서 음식 조리를 위해 화랑회(김재왕 회장)와 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 여성협의회(김희숙 회장)의 회원 2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삼계탕 350인분 조리와 배식 및 정리를 도왔다.

DH유통의 정종옥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장애인분들에게 보양식을 제공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또한 오늘의 행사를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여러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나눔활동을 함께 진행하겠다.”며 정기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경주장애인종합복지관장 정빈스님은 “오늘 행사를 준비해주신 DH유통 정종옥대표를 비롯한 화랑회 김재왕 회장과 회원분들, 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 여성회 김희숙 회장과 회원분들께 감사하다. 올해 여름은 유난히 더워 지역의 여러 장애인분들이 많이 지치셨을거라 생각된다. 이열치열로 따뜻한 삼계탕 한그릇으로 무더위를 날려보내는 하루 되셨길 바란다.”며 지역내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원했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빈스님)은 지역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치료.교육.훈련.취업.문화.여가.체육.평생교육 등의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장애인의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타 이용 상담 및 사회공헌활동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054-776-7522)로 문의하면 된다.

오는 22일에는 신기루자원봉사단과 함께 ‘오늘은 짜장면 Day!’를 진행할 예정으로 지역 장애인분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