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발전처(처장 김성면)는 4일 오후 4시, 경주시 선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선도이웃愛복지단)와 함께 지역 내 어려운 가구를 돕기 위한 ‘1대1 가족맺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수원 발전처는 3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탁하고, 선도이웃愛복지단이 결연한 30세대에 이를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한수원 발전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러브펀드’를 통해 마련됐다.

기탁된 물품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선도이웃愛복지단의 지원 대상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면 처장은 “날씨가 쌀쌀해지는 시점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도이웃愛복지단과 함께 나눔 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진복 공공위원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주신 한수원 발전처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