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생명의 줄` 화재 위기 탈출 완강기 사용법은 이렇게!
- 완강기 사용법 119 도움 받으세요 -
이재영 기자 / 2024년 11월 05일
SNS 공유
ⓒ 씨비엔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소방본부는 건물 내 화재 시 계단 등을 통한 피난이 불가능할 경우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생명의 줄’인 완강기 사용법에 대해 홍보하고 나섰다.

완강기 설치는 공동주택에는 3층부터 10층까지 층마다 완강기를 1대 이상 설치해야 하고, 숙박시설의 경우에는 객실마다,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다중이용업소의 안전 관리에 관련 특별법’에 따라 2층 이상 4층 이하 업소에도 설치해야 한다.

완강기는 일반 완강기와 간이 완강기 2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일반 완강기의 경우 사용자가 교대해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간이 완강기는 1회 사용 후 연속사용이 불가하므로 사용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완강기 사용법은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리를 걸고 잠그기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줄 던지기 ▴안전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착용 후 고정 링을 가슴 쪽으로 꽉 당깁니다 ▴벨트가 풀리지 않게 양팔을 앞으로 하여 벽면을 짚으면서 하강하면 된다.

완강기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법은 국민 행동 매뉴얼, 동영상 등 많은 각종 자료가 인터넷으로 소개되어 있지만, 위급 시에는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망설이게 된다.

이런 경우 지체하지 말고 119로 전화해 사용법을 안내받으면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다.

또한, 경북에는 5개 소방서(김천, 구미, 경산, 영덕, 청도)에 완강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어 체험을 원하는 도민은 미리 해당 소방서에 신청해 체험할 수 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화염이나 연기로 인해 계단으로 대피가 불가능한 경우 완강기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으면 대피에 큰 도움이 된다”며, “만약 사용법을 모르면 119에 전화해 사용법을 도움받아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시간 이슈
카테고리별 인기기사
사회 정치 경제 생활문화
1  경상북도, 미세먼지 저감 위해 경유차 감축 등 1195억 투입
2  MG새마을금고 중앙회 새 인물 이현희 중앙회 회장 도전
3  경주시 동천동,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 봉사단 ‘아세즈와오’ 북천변 일대 환경정화 운동 전개
4  경주소방서, 숲머리 이조한정식 화재 발생
5  경주시의원 `가` 선거구 이경희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 ˝황성동 주민들을 위해 일 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6  경주시, 인사발령조서(6급 이하 전보)
7  울진군, 2023년 4분기 금연지도원 간담회 개최
최신기사
울진군, 제11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5일 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 주관으로 울진왕피천공원 문화관에서 ‘제11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재영 기자 / 2024년 11월 05일
울진군 ‘먼저 인사합시데이(day)’ 시행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5일부터 공직 내에서 먼저 인사하는 문화 만들기를 위하여‘먼저 인사합시데이(day)’를 시행한다.
이재영 기자 / 2024년 11월 05일
경주소방서, 화재초기진압으로 성동시장 화재 막은 상인 감사 표창 수여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5일, 지난달 26일 오전 2시 27분쯤 경주시 성동시장 내 OO떡집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한 초기 진압으로 큰 화재를 막은 시장 상인에 대한 소방서장 감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2024년 11월 05일
경상북도의회, 2024년 행정사무감사
경상북도의회에서는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도청과 교육청을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재영 기자 / 2024년 11월 05일
경북도의회, 제351회 제2차 정례회 개회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6일(수)부터 다음달 20일(금)까지 45일간 일정으로 제35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재영 기자 / 2024년 11월 05일
사회 정치 경제
생활문화 칼럼/사설/연재  
PC버전
제호 :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발행인·편집인 :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 egbsnews@naver.com
Tel : 054-741-8866 Fax : 02-6455-4300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