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동읍 복지회관 착공 `복합문화시설 거점공간` 기대
이재영 기자 / 2024년 12월 23일
SNS 공유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가 외동지역 주민 복합문화시설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23일 외동 계동근린공원에서 외동읍 복지회관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최덕규 도의원 및 시의원, 지역 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기념사, 시삽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외동읍 복지회관 조성 사업은 6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연면적 1776㎡, 지상 3층 규모로 내년도 12월까지 추진된다.

1층은 주민들의 휴게 공간인 북카페, 공동육아나눔터, 체력단련실, 사무실이 들어서고, 2층은 취미 프로그램 공간인 문화복지교실, 주민 복지홀이 마련된다.

3층은 설비에 필요한 물탱크 및 기계설치 공간으로 조성된다.

그간 외동지역은 인구 2만1600여 명 대비 문화복합시설이 부족해 복지회관 건립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외동읍 복지회관 건립으로 지역민들의 복지·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고 건강한 여가 활동 지원은 물론 인구 증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준영 외동읍 복지회관건립추진위원장(주민자치위원장)은 “모화지역을 포함한 외동 주민들은 그간 문화생활 공간의 부족으로 여가활동 및 주민커뮤니티 형성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건립되는 복지회관은 지역민들의 쉼터와 화합‧소통의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복지회관 착공이 있기까지 기다려 주신 지역민들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체력단련실, 취미 공간 등 주민들에게 유용한 시설이 갖춰지는 만큼 1년 후 많은 분들의 사랑받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시간 이슈
카테고리별 인기기사
사회 정치 경제 생활문화
1  ˝트로트 현역가왕 전유진 가수˝ 경주 예티쉼터에 사랑을 전하다!
2  경상북도, 미세먼지 저감 위해 경유차 감축 등 1195억 투입
3  MG새마을금고 중앙회 새 인물 이현희 중앙회 회장 도전
4  경주시 동천동,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 봉사단 ‘아세즈와오’ 북천변 일대 환경정화 운동 전개
5  경주소방서, 숲머리 이조한정식 화재 발생
6  경주시의원 `가` 선거구 이경희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 ˝황성동 주민들을 위해 일 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7  경주시, 인사발령조서(6급 이하 전보)
최신기사
경북소방본부, 2024년 하반기 노사 정책협의회 개최
경북소방본부는 20일 경북도청 119작전회의실에서 경북소방 노동조합과 2024년 하반기 노사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재영 기자 / 2024년 12월 23일
경북 잠사곤충사업장, 곤충유통사업지원 국비 공모사업 선정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곤충유통사업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재영 기자 / 2024년 12월 23일
경상북도, 원전 관련 전문가 모여 원자력 산업 미래 찾는다
경상북도는 23일 경상북도 동부청사 원자력산업과 원자력상황안전실에서 ‘경상북도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추진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경상북도 원자력 정책 추진 방안과 현안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재영 기자 / 2024년 12월 23일
경상북도, 2024년 경북도청 자원봉사활동 평가 시상식 개최
경상북도는 20일 올해 나눔과 봉사 문화 확산에 앞장선 도청 우수 자원봉사 공무원과 취미클럽·부서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재영 기자 / 2024년 12월 23일
경상북도, 동해안 새로운 랜드마크!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 오픈
경상북도 동해안 철도시대 개막을 앞두고 23일 영덕군 삼사해상공원 내 건립된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 오프닝 행사가 개최됐다.
이재영 기자 / 2024년 12월 23일
사회 정치 경제
생활문화 칼럼/사설/연재  
PC버전
제호 :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발행인·편집인 :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 egbsnews@naver.com
Tel : 054-741-8866 Fax : 02-6455-4300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