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센터장 김시용)는 29일(화) 경주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연수실에서 경주, 영천지역 학습코칭단 및 센터 담당자와 영천교육지원청기초학력전담교사를 대상으로 4월 사례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사례회의에서는 포항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정현주 학습상담교사와 박유진 학습상담사가 강사로 초빙되어 효과적인 학습코칭을 위해 자체 제작한 <학습코칭워크북>의 활용 방법을 전달해 주었다. 또한 3, 4월 학습코칭서비스 활동하는 가운데 겪었던 다양한 문제 사례들을 6가지 항목으로 분류하여 소집단 토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집단 지성을 발휘하여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다.

사례회의에 참석한 코칭단들은 오랜 코칭 경험과 코칭에 대한 열정이 녹아 있는 소중한 자료를 공유해주신 포항 센터에 고마움을 전함과 동시에 앞으로 경주 센터 코칭단님들도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코칭 자료를 개발하여 여러 지역 센터들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주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 김시용 교육과장은 “기초학력센터가 학습지원을 위해 지역 거점센터로 나누어져 있지만 오늘처럼 기초학력 향상이라는 공통과제 해결을 위해 지역간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양질의 자료를 공유하는 모습이 참으로 바람직하며, 학습코칭단들이 코칭자료를 적재적소에 활용하여 학생들의 학습부진을 해소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지원에 더욱 힘을 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