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경찰서 역전파출소, 황성파출소, 황오자율방범대, 황성자율방범대, 황성여성자율방범대, 현곡여성자율방범대가 힘을 모아 안전한 '우리동네, 함께 지켜요'라는 슬로건으로 연합으로 합동 방범순찰활동을 파출소 직원과 자율방범대원 5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합동순찰 및 범죄예방활동은 경주경찰서 역전지구대 김익대 파출소장과 황성파출소장이 함께 했으며, 특히 황오자율방범대 이동주 방범대장이 주도적으로 이번 방범활동을 실시했다.

황오동 우범지역과 성동시장 일대를 샅샅이 순찰하고 어두컴컴한 곳을 찾아다니며 불량배나 조직폭력배가 괴롭히는 사람들은 없는지, 살펴보고 성동시장 안의 화재 위험지역은 없는지, 가스 등의 차단은 되었는지,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를 통하여 처리 되었는지, 등 여러 방면으로 순찰 및 범죄예방활동을 진행했다.

주기적으로 연합 방범순찰활등을 지역을 바꿔가면서 실시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은 “함께 많은 인원이 방범순찰활동을 하니 서로 협력하여 동네의 구석 구석까지 잘 살펴볼 수 있어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범죄예방활동이 됐다”고 말했다.

이동주 황오자율방범대장은 “2025 APEC KOREA 개최지인 경주가 치안이 안전하다고 소문이 날 수 있도록 자율방범대가 그 역할의 일부분을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경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안전한 경주, 친절한 경주, 다시 오고싶은 경주를 만드는데 자율방범대가 앞장서 힘을 보태자”고 대원들에게 강조했다.

한편, 황오자율방범대는 매일 밤 동네가 안전하도록 힘써 방범활동을 전개하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사각지대 반사경 설치작업, 어려운 가정 지원하기, 관내 환경정비활동, 도로변 잡풀제거 활동, 방역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