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경주페이 월 한도 70만 원으로 상향 조정 `지역경제 활력 기대`
이재영 기자 / 2025년 06월 19일
SNS 공유
↑↑ 경주시 지역 화폐 경주페이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가 지역화폐 ‘경주페이’의 월 충전·사용 한도를 기존 4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국비·도비 지원 확대에 따라 시민 혜택 강화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경주페이 한도를 조정했다.

이에 따라 매월 최대 70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액의 7%에 해당하는 최대 4만 9,000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0월에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한시적으로 캐시백 비율이 10%로 확대된다. 이 경우 월 최대 7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경주페이는 선불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으로,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5월 말 기준 누적 발행액은 640억 원, 사용액은 639억 원에 달한다.

카드 등록 수는 19만 2,022장, 가맹점 수는 1만 7,547곳이다.

농어민수당과 고향사랑기부금 답례 등 정책발행금은 올해 총 113억 원이며, 누적 캐시백 지급액은 53억 원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번 한도 상향을 계기로 하반기 월 평균 사용액을 226억 원으로 설정하고, 12월까지 누적 발행액 1,35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주페이 홍보도 대폭 강화한다. 시는 경주페이 앱, 시 홈페이지, ‘알짜배기 경주소식’,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변경 내용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릴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페이는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한도 상향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시간 이슈
카테고리별 인기기사
사회 정치 경제 생활문화
1  경주시, 현곡면 원스톱 문화복합센터 조성 `총 201억원 투입`
2  ˝트로트 현역가왕 전유진 가수˝ 경주 예티쉼터에 사랑을 전하다!
3  MG새마을금고 중앙회 새 인물 이현희 중앙회 회장 도전
4  경주소방서, 숲머리 이조한정식 화재 발생
5  경주시 동천동,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 봉사단 ‘아세즈와오’ 북천변 일대 환경정화 운동 전개
6  경주시, 인사발령조서(6급 이하 전보)
7  울진군, 2023년 4분기 금연지도원 간담회 개최
최신기사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인공신장실 혈액투석 월 1,200례 달성
동국대학교 경주병원(병원장 신혜경) 인공신장실이 2025년 5월 기준으로 월 1,200례의 혈액투석을 시행하며, 지역 내 신장질환 치료의 중심 기관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병원은 이 같은 성과를 기념해 행사를 열고, 인공신장실 의료진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기자 / 2025년 06월 19일
경북남부보훈지청, 호국보훈의 달 ‘보훈문화 페스티벌’ 개최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정한송)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 및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가오는 21일(토) 경주시 보문호반광장에서 「보보와 함께하는 보훈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재영 기자 / 2025년 06월 19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캠프험프리 병원장 및 관계자 방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병원장 김윤영)은 지난 18일, 주한미군 평택 캠프험프리(Camp Humphreys) 병원장 및 관계자들이 본원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한미 간 진료 협력 체계 강화와 신뢰 관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2025년 06월 19일
경상북도, 경북 북부권 RISE 성과창출 전략 포럼 개최
경상북도는 18일 국립경국대학교에서 경북 북부권의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지역 혁신을 위한 라이즈(RISE) 전략의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북 북부권 RISE 성과 창출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재영 기자 / 2025년 06월 19일
경상북도 `수출 우수 중소기업` 경북을 넘어 세계로
경상북도는 19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경북기업 8개 사가 선정되어 앞으로 전시회 참가, 시제품 제작, 홍보, 광고 등을 지원한다.
이재영 기자 / 2025년 06월 19일
사회 정치 경제
생활문화 칼럼/사설/연재  
PC버전
제호 :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발행인·편집인 :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 egbsnews@naver.com
Tel : 054-741-8866 Fax : 02-6455-4300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