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정보고등학교 하키부가 지난 21~27일 전북 김제 하키장에서 열린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중·고하키대회에서 3위(동메달)을 차지했다.

준결승전이 열린 경기장은 뜨거운 응원 열기로 경주정보고등학교 선수들을 응원했으며, 선수들은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효숙 교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땀과 노력, 지도교사의 헌신, 학교의 체계적인 지원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경주정보고는 앞으로도 스포츠 인재 육성과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영준 감독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항상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학교와 경상북도교육청, 경주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주정보고 하키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지역 체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향후 출전하는 대회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